하이브의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데뷔를 앞두고 멤버 영서가 팀을 떠나게 됐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공식 입장을 통해 영서의 탈퇴 소식을 전하며 “당사와 영서는 향후 활동에 대해 깊이 논의한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의 의사를 존중하며, 상호 협의를 통해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다. 억측과 오해는 삼가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팬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또한 “당사는 영서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6인조에서 5인조로… 아일릿, 데뷔 준비 박차

아일릿은 지난해 9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ARE YOU NEXT?)’**를 통해 결성된 6인조 걸그룹으로, 멤버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영서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영서의 탈퇴로 인해 팀은 5인조 체제로 데뷔하게 됐다.

소속사는 “아일릿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팀은 데뷔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며,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서의 탈퇴 이유는? 팬들 궁금증 커져

영서의 탈퇴 이유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부 팬들은 건강 문제나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소속사는 “더 이상의 억측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만큼, 탈퇴에 대한 다양한 해석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한편, 아일릿은 하이브와 CJ ENM의 합작 레이블인 빌리프랩이 선보이는 새로운 걸그룹으로, 케이팝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알 유 넥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그룹인 만큼, 글로벌 팬층의 기대도 크다.

아일릿은 5인조로 데뷔 준비를 이어가며,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팬들은 영서의 앞날을 응원하는 한편, 아일릿의 공식 데뷔를 기다리고 있다.